lunes, 19 de noviembre de 2012

'SNL' 변태녀 장우혁 Vs 국민여동생 토니안, '여장대결' 승자는?

[enews24 이경남 기자] 전설의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장우혁과 토니안이 제대로 망가졌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는 토니안과 장우혁이 호스트로 나선 가운데, 그 동안 어떤 곳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으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우혁과 토니안은 각각 광고 속 섹시모델, 순수의 대명사 국민여동생으로 변신하는 등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 저 장우혁은 이나영의 의류광고를 패러디한 '유니구로' CF를 선보였다. 섹시한 몸짓과 표정으로 립스틱과 마스카라를 바르는 장면부터 몸매가 적나라게 드러나는 히트어텍을 입고 웨이브를 선보이는 모습, 가터벨트를 하고 거리를 걷는 19금 설정까지 변태(?)스러운 여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토니안은 순수의 대명사 '국민여동생'에 도전했다. 국민여동생을 뽑은 오디션에 등장한 토니안은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물을 마시는 순간 목젓을 보이면서 '트렌스젠더'임이 들통나 쫓겨나고 말았다. 오디션 당시 토니안은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수줍은 제스처로 일관했으나, 자신의 비밀이 발각되는 순간 180도 돌변, '상남자'로 변신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SNL 코리아'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다.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tvN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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