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선배 장우혁의 바지를 찢었다.
광희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 김수로, 장우혁, 노홍철과 함께 홍팀에 참여해 청팀 탁재훈, 지상렬, 뮤지, 김나영, 숀리와 꼬리잡기 대결을 벌였다.
양팀이 꼬리를 잡기 위해 힘을 쓰면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장우혁의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상황이 펼쳐졌다. 바로 바지를 잡고 있던 광희가 힘을 쓰면서 바지가 찢어진 것.
장우혁은 후배가 미안할까봐 “바지 하나 사줘”라고 쿨하게 말했고 광희는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승부의 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승부의 신’은 지난 8월 19일 라이벌 출연자의 사소한 대결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첫 방송됐다.
하지만 2%대의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고 결국 15회 만에 안방극장을 떠나게 됐다. ‘승부의 신’ 후속으로는 박명수·정준하·박지윤이 MC로 나서는 ‘매직콘서트’가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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