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ábado, 9 de marzo de 2013

‘해투3’ 유재석도 놀라게한 근면성실 장우혁

[뉴스엔 전원 기자]

장우혁의 꼼꼼하고 성실한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우혁은 3월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쩐의 전쟁 특집에서 사업 노하우와 함께 자신이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대중은 H.O.T. 출신 장우혁을 무작정 부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조금 달랐다. 잘나가던 H.O.T. 활동 당시에도 큰 돈을 벌지 못했고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도피생활을 하기도 했었다.
장우혁은 H.O.T. 멤버로 활동했음에도 실질적으로 돈을 번 액수는 바닥이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돌 가수들의 열악한 계약조건을 대변했다. 장우혁은 "신인이고 계약조건도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데뷔 직전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장우혁 아버지는 한때 잘나가는 사업가였다. 집에 국회의원도 방문할 정도였고 차만 네 대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생활도 잠시, 아버지 사업이 부도난 후 장우혁은 가족들과 함께 도피생활을 했다. 장우혁은 "빚쟁이 들이 쫓아와 친구들에게 전화 번호도 알려주지 못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 처럼 힘든 생활을 겪은 장우혁은 근검절약을 자연스럽게 배우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저축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 뿐만 아니라 경제 관념을 세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300억 빌딩'을 매입할 때도 철저히 공부를 했었다.

이와 관련해 장우혁은 '300억 빌딩 매입설' 실체를 상세히 밝혔다. 장우혁은 "스타 특강쇼에서 4시간 짜리 녹화를 함축적으로 편집하다보니 이야기가 와전됐다. 물론 내 건물을 300억에 내놓고 싶다. 그러나 그 가격이 1/3도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건물을 살 때 좀 알아야 딜을 할때 유리할 것 같고 연예인으로서 속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공 공부도 하고 여러모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또 장우혁은 사업 성공 요인에 대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티끌모아 태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등의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사업가로서 타고난 능력과, 부족함을 노력으로 채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우혁이 보여준 의외의 면모에 유재석 박명수는 물론 전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뜨거운 박수와 칭찬을 보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전원 wonw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r:http://m.media.daum.net/
Posted by: Club H.O.T PR :D   

No hay comentarios:

Publicar un comentario